Like the flowing river Like the flowing river
흐르는 강물처럼 흐르는 강물처럼
Essay
물결따라
물결따라
무애
2017-09-07 17:39:21

이 나이에도 무애(無碍) 앞에 서면

내 집은 내안에 든다


강물이 바다에 들어가면

그 형체가 보이지 않듯이


외로움으로, 나는

완전한 자유를 꿈꾼다


모든 것은

제자리에 있을 데가 있고


구름 걷히여

달은 밝아지기 시작하는데


무애앞에 서면

내집은 잠든 내안에 든다






어느 가을 ...한용운 시집을 보며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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